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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어르신 봄날 사진관 운영익산시 동산동에서는 어른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는‘어르신 봄날 사진관’을 운영한다. 동산동은 지난 14일 동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미, 심현무),여희선 뷰티전문가와 주병천 전문사진가의 협업으로 특화사업인‘어르신 봄날사진관’첫 촬영을 진행했다. ‘어르신 봄날사진관’은 이달부터 12월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가장 아름다운 봄날을 찍어드리는 사업으로 재능기부에 뜻 있는 뷰티숍, 사진관 봉사자들의 참여로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뷰티전문가의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전문사진가가 사진을 촬영, 인화, 액자로 제작하여 봄날 사진을 제공한다. 사진을 찍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이런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한땀한땀 제작된 고급스러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니 내 생의 봄날을 찾은 기분이다”며 “평생 오늘 하루를 기억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오늘의 봄날 사진이 자신만의 봄날을 잊으셨던 어르신들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화사하게 남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애(愛) 돌봄단, 밑반찬 지원사업, 한약 지원사업 등의 특화사업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다양한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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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 4호점 준공식백제라이온스클럽(회장 오존환)은 ‘사랑의 집’ 4호점이 완공됨에 따라 지난 23일 낭산면 내성마을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낭산 지역, 사랑의 집 4호점 준공식) 이날 준공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정회용 총재 및 지구 2부 정기정 총재, 북부노인복지관 이재덕 관장, 원광효도마을 노인복지센터 조익곤 실장, 낭산면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백제라이온스클럽이 지역에서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 중 하나다. 사랑의 집 대상자인 김00 어르신은 81세로 거동이 불편한데도 그 동안 장애가 있는 딸과 함께 열악한 건물에서 생활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지난 9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재능기부 및 찬조로 설계부터 완공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이러한 열정으로 20평 규모의 아담한 보금자리를 3개월 만에 완공했다. 특히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집짓기 완성에 큰 힘을 보탰다. 가구대통령(대표 진영섭)은 가구, 덕산레미곤(대표 전병곤)의 레미콘, 일진도시환경(대표 공진권)의 건축폐기물 처리, 성은판넬(대표 서영재)은 건축자재를 지원했다. 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재덕)은 보일러 유류를 지원하고, 원광효도마을 노인복지센터(원장 박기주)는 후원금을 기탁했다. 또한 낭산 지역 기관 및 단체, 주민들이 2천만 원 성금을 모아 집짓기에 드는 비용에 큰 보탬이 됐다. 오존환 회장은 “노후된 집에서 불편을 겪어왔던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짓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홍 면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2022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신 백제라이온스 클럽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백제라이온스클럽은 1983년에 창립된 사회봉사단체로 100명의 회원이 현재 사랑의 집짓기 사업, 캄보디아 우물파기 사업, 연탄 봉사,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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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민관협력사업...문화·예술·교육 등 자율 학습권 지원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자율 학습권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청소년복지비전카드를 27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와 학원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권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충전식 바우처카드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역 내 211개소 학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원비 결제는 민관 협력에 따라 총 이용금액(1과목 기준)의 50%는 시 예산, 40%는 학원의 재능기부, 10%는 이용자가 부담하는 매칭방식이다. 서비스 이용 한도는 매월 초등학생 8만 원과 중고등학생 15만 원 금액 내에서 카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지원대상은 총 401명(초등학생 145명, 중고등학생 256명)을 지원에 나선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중 2023년 기준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생이다. 지원 희망 대상자는 본인, 가족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여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내년 1월 초에 이용자 선정이 끝나면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으로, 청소년비전카드는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211개소 가맹점(학원)에서 자유롭게 선택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익산시학원연합회는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학습문화체험활동 등 청소년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교육 능력향상을 위해 대상자 및 예산 확대에 노력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학원비의 40%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익산시학원연합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업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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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동 도시재생 ‘남중–하다’...나무 털실 옷입혀 경관 조성어린이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도시재생 성공 스토리를 완성했다. 사진(남중-하다 도시재생 거버넌스) 이리북초등학교와 연계해 9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신청사 지역 도시재생 거버넌스 프로그램 ‘남중 –하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남중 –하다’는 지난해부터 익산시와 남중동 소재 이리북초등학교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지역의 사회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아이들은 북부시장 등 어르신과 행인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역의 문제를 파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벤치를 제작해 열 군데에 배치했다. 또 겨울을 맞아 나무에 털실로 뜬 옷을 입혀 거리 경관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인으로 주체적 역할을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우리 동네를 바로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하며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관련해 타 지자체의 문의를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도 신청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활성화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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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요리교실 인기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한주, 소형섭)는 23일 관내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요리교실 4회 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사업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관내 학교로 부터 추천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1 결연하여 함께 요리교실, 도예체험,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인기 중식메뉴인 짜장과 탕수육을 만들었으며, 유부열 영등1동 통장협의회장이 요리강사로 재능 기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교실은 연4회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 등의 재능기부로 실시된다. 요리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완성된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대상 아동 및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인 짜장면과 탕수육을 처음 만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며 “빨리 가족들과 내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고싶다”고 말했다. 김한주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요리교실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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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자원봉사센터, 어르신 150명 대상 장수사진 촬영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 서비스의 일환으로 무병장수 기원을 위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무병장수 장수사진 자원봉사) 한국프로사진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김수동)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봉사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익산행복나눔마켓,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실시됐으며 총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촬영을 마쳤다. 촬영된 장수사진은 전문가의 편집과 후보정을 거쳐 액자로 제작 후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부송동 거주 어르신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준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에게 남은 인생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프로사진협회 김수동 지부장은 “내가 가진 재능을 기부하면서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수사진으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해 주신 재능 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요청으로 장수사진 사업을 내년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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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선정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안경광학과 전공 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가 ‘2022년 농촌재능나눔 농한기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한다. 봉사단체가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마을에 나눔으로써 농촌의 활력을 창출하고 지역 내 농촌공동체 활성화 촉진과 농촌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전인교육의 장을 마련코자 실시하고 있다. 안경광학과 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는 지금까지 진행한 양질의 봉사활동과 향후 봉사 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비전옵틱스는 11월 진안군 용담면(노온, 방화, 새마을마을)과 고창군 성내면(내안, 동산, 칠성마을)에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연계한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수아 지도교수는 “대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전공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는 2022년 특화마을조성사업, 대학생활동지원사업,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전문봉사단 사업, 대학교당 전공연계 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의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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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 ‘1시민 1악기’ 배움...시민 음악가 양성익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복생활권을 구축한다. 사진(1시민 1악기 문화생활, 업무 협약) 특히 이번 프로젝트로 시민들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도모해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 정주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 기관·단체 대거 참여⋯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구축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기관, 문화 단체가 대거 참여해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를 구축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 정헌율 시장과 이수경 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은숙 원광대 대외협력부총장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하는 문화·예술 단체는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문화원, 익산생활문화동호회, 한국예총익산지회, 익산민예총 등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강습 장소, 강사 인력풀 등을 지원하고 악기 기증을 통한 나눔 활동과 함께 프로젝트 참가자를 위한 발표회 개최에도 적극 나선다. # 시민 일상에 예술을 더하다⋯배움부터 나눔까지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약 2천5백 명의 시민이 자신이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다음 달부터 본격화되며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5명이 팀을 구성해 동·서양 구분 없이 희망하는 악기를 정하고 강습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강사가 파견된다. 입문자 과정 중심으로 올해는 최대 18개 팀이 지원될 예정이다. 배움의 동기부여를 위해 악기 발표회도 연말 개최되며 수상한 팀은 익산시장 표창과 강사비 1회 추가 지원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매년 120개 팀, 약 600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예술로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도록 나눔 활동도 전개한다. 시는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증받아 강습이 어려운 시민, 학생, 어린이들에게 무료 나눔을 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잠자고 있는 악기에 새 숨결을 불어넣어 줄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관광재단, 생활문화동호회, 교육지원청 등이 협업해 진행할 방침이다. # 문화 활동 확산·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배움을 뛰어 넘어 문화·예술 교육 여건이 열악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파견 강사를 지역 출신이나 원광대 음악문화학과를 졸업한 전문 예술인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사업 참여자들이 1회 이상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문화 나눔 활동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낸 지역 예술계와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즐기며 음악으로 행복한 문화도시 익산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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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증서' 수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선다. 사진(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익산사랑장학재단은 19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장학생, 학부모, 장학재단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32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는 일반장학생 95명, 특별장학생 44명, 다자녀장학생 95명, 다문화장학생 20명, 예체능장학생 6명, 인성장학생 6명, 복지비전카드장학생 60명 등 7개 분야에 326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 326명에게 3억여 원의 장학금을 7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에서는 예체능 분야 수여자 양솔민 학생이 ‘지영희류 해금산조’곡을 감사와 축하의 의미로 재능기부로 연주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매진하여 서울대 전기전자공학과에 합격해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석영 씨는 익산사랑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대학 재학 시 받았던 장학금 100만 원을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재기탁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 “우리 지역,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 속에서 스스로 성장해 가며 큰 사랑을 환원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축하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역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귀중한 익산사랑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그간 4천여 명에게 43억 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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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 특화사업 진행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3개 초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역복지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영등1동, 요리교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사업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민관협력특화사업이다. 관내 학교로부터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추천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1 결연을 맺고 요리교실, 도예체험, 심리상담 등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화사업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 중 4회가 진행되는 요리 교실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위원들이 요리 강사(재능기부)로 참여해 봉사자로 참여하며, 협의체위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처음 진행된 요리교실에서는 스파게티와 피자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게 포장해 집에 가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참여한 아동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으니깐 너무 맛있다. 배운 방법으로 집에서 엄마, 아빠랑 같이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주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실천하고 싶은 복지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기획한 사업이라는 점과 전문분야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하며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은 물론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